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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연금 의미
퇴직연금은 근로자가 퇴직 시 축적해 온 연금을 받아 생활하는 제도를 말합니다. 이는 고령, 장애, 사망 등의 경우에도 지급될 수 있습니다.
개인퇴직연금, 직장퇴직연금, 종합퇴직연금 등 다양한 종류의 퇴직연금이 있으며, 각각의 연금은 적립 방식, 지급 방식 등에 차이가 있습니다.
유의할 점은 퇴직연금은 퇴직금과는 다르다는 것입니다.
퇴직금은 근로자가 일정 기간 이상 근무한 후 퇴직할 때 일시적으로 지급되는 금액인 반면, 퇴직연금은 근무 기간 동안 적립된 금액을 퇴직 후 일정 기간 동안 분할하여 지급하는 제도입니다.
퇴직연금 DB형
퇴직연금의 DB형(Defined Benefit)이란, 퇴직 시점에서의 연봉과 근속 연수에 따라 연금 수령액이 결정되는 퇴직연금 방식을 말합니다.
이 방식은 '급여기반' 방식이라고도 불리며, 사전에 정의된 수식에 따라 연금금액이 결정됩니다. 일반적으로 퇴직 시점의 연봉과 근속 연수를 곱한 금액이 연금금액이 됩니다.
DB형 퇴직연금의 장점은 노후 시점에서 받게 될 연금액을 미리 알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연금을 적립하는 기업 입장에서는 노후에 지급해야 하는 금액이 미리 정해져 있어, 경제 상황 변동 등에 따른 리스크를 부담해야 합니다.
그래서 현재 많은 기업들은 이러한 리스크를 피하기 위해 DC형(Defined Contribution) 퇴직연금을 선택하는 추세입니다. DC형 퇴직연금은 근로자와 사업주가 정해진 비율로 매달 연금을 적립하며, 퇴직 시 적립된 금액에 따라 연금이 결정되는 방식입니다.
퇴직연금 DC형
퇴직연금의 DC형(Defined Contribution)이란, 근로자와 사업주가 일정 비율로 연금을 적립하고, 퇴직 시 적립된 금액에 따라 연금을 받는 방식을 말합니다.
이 방식은 '적립기반' 방식이라고도 불리며, 퇴직연금의 금액은 근로자와 사업주가 매달 적립한 금액과 그 금액이 투자를 통해 얼마나 성장했는지에 따라 결정됩니다. 즉, 퇴직 시점에서의 연금금액은 적립한 금액과 투자 수익률에 의해 결정되게 됩니다.
DC형 퇴직연금의 장점은 사업주가 미리 정해진 금액을 적립하면 되므로, 사업주가 부담하는 금액이 미리 정해져 있어 경제 상황 변동 등에 따른 리스크를 줄일 수 있다는 점입니다. 또한, 근로자 개개인이 자신의 퇴직연금을 직접 관리하고 투자할 수 있어, 자신의 노후자금을 직접 관리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적합한 방식입니다.
그러나 DC형 퇴직연금의 단점은 퇴직 시점에서의 연금금액이 불확실하다는 점입니다. 투자 수익률에 따라 연금금액이 달라지기 때문에, 투자 결과에 따라 연금금액이 적을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퇴직연금을 관리하고 투자하는 데 능숙하지 않은 근로자에게는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퇴직연금 자주 묻는 질문
퇴직연금과 퇴직금의 차이는 무엇인가요?
퇴직금은 근로자가 일정 기간 이상 근무한 후 퇴직할 때 일시적으로 지급되는 금액입니다. 반면에 퇴직연금은 근무 기간 동안 적립된 금액을 퇴직 후 일정 기간 동안 분할하여 지급하는 제도입니다.
퇴직연금은 언제부터 받을 수 있나요?
일반적으로 퇴직연금은 근로자가 퇴직한 후에 받을 수 있습니다.
퇴직연금은 얼마나 오래 받을 수 있나요?
퇴직연금은 계약에 따라 일정 기간 동안 또는 종신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는 10년, 15년, 20년 등 일정 기간 동안 분할하여 지급받거나, 수령자가 사망할 때까지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퇴직연금을 미리 받을 수 있나요?
퇴직연금은 원칙적으로 퇴직 시점에 지급되는 것이지만, 일부 상황에서는 미리 일부를 받을 수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출처 : 금융감독원 https://www.fss.or.kr/
금융감독원 통합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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